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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5일 일요일

메모 6/14

1.
 네트워크 이론 책을 보다가 'Bipartite Graph'로 표현되는 네트워크에 관한 간단한 예시를 읽었다. 사실 함께 나온 내용은, 'Homophily'가 나타나는 네트워크였는데, 다인종 집단에서 나타나는 유사 인종 간의 연결이 인종 간 연결보다 높다는 내용의 자료였고, 이에 반해서 젊은 계층 집단의 호감도 연결을 조사해보니 남녀 두 집단으로 구분했을 때 'Bipartite Graph' 꼴로 나타났다는... 그러니까 계층이 두개인 집단의 'Heterophily' 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런 내용의 자료였다.
 최근에 얻게된 연습용 자료 중에, 마트에서 수집한 영수증별 구매목록 자료가 있어서  Multipartite Graph 에 집중해서 자료를 해석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동일 매출 시점에 판매된 항목끼리 연결성을 부여하다보면... 예를 들면 1) 절대로 같은 분류에 있는 다른 상품과는 함께 소비되지 않는 제품군이나, 상당히 자주 같은 분류에 속한 다른 상품과 함께 소비되는 제품이 발견되지 않을까.
 아니면... 2) 제품군 별로 태그를 준 다음에 Multipartite로 만들어보던지... 가령 그 유명한 (맥주, 기저귀) 예시의 경우라면, 같은 태그를 가진 복수의 집단이 (Nearly) Multipartite Graph로 그렸을 때는.... (???) 아 별로 상관 없나. 그냥 연결성이 높을 뿐인가.
 CS 이산구조 수업을 들을 때도, 뭔가 교수님께서 Bipartite가 중요하다고 하셨던 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 그 때 졸았는지... 시험에 나왔을 때 틀린 것만 기억난다.

2.
 아, 저번에 유전자 알고리즘 연습용으로 만든 Agent 50개 짜리 작은 모델이 거의 정확하게 들어맞는 예시를 찾았다. 어... '교사'라는 요소를 고려하지는 않았지만. 교사도 케바케니까 다양하게 모델링하다보면 교사가 교실에서 어떤 역할을 해나가는게 좋을지도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지 않을까? 교육학과 박사과정하는 누나한테 대강 아이디어를 설명했더니, 구현한 다음에 보여달라고 했다. 언제하지. (누나가 밥사주기로 했다. 잊어버리지 말고 얻어먹어야지.)
 연습용인 주제에 생각이 너무 많았다. 그냥 연습이나 먼저 해...

3.
 학교 어학원에 학술 영어를 위한 수업이 생긴걸 발견했다. 저번에 교수님께 브리핑하고 나서 논문쓰기에 필요한 영어를 엄청 많이 공부해야한다는 말씀을 들었으니, (이번 방학은 무리하지 말고...) 다음 학기에 수업이 열리면 꼭 수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4.
 아. 동아리에서 하려고 했던 분석 기법 스터디는... 그걸 교수님께서 봐주시기로 해서 못하게 됐다. 학회에서 활동하는 것도 끝인 것 같다... 사실 더 큰 다른 이유가 있다. 열심히 하지도 못했고 내 몫 다하지 못해서 누군가에게 미안하다. 공부는... 그냥 혼자 하지 뭐. 아니면 +Yunguk Hwang 하고 머신러닝 스터디만 같이 하자고 할까---생각했지만 이 놈 대전인지 낙성대인지 가버린다고 했지ㅡㅡ 오자마자 가다니 그래 가버려 가버리라구. 가는 김에 아예 잘해부러라 나뿐놈. 말안해도 잘하겠지만.

5.
 신입생들 옆에 있으면 패기 넘치는 모습이 부러울 때가 있다... 언젠간 그 때, 내 기분이 어땠는지 조금은 이해해주려나.

6.
 좀 더 나한테 집중하도록 노력해야한다.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쉽게 지치는 성격은 잘 고쳐지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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